외국어 전문요원 ‘생존율 절반도 안돼’ - 실기합격자 154명 중 43.5%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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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전문요원 ‘생존율 절반도 안돼’실기합격자 154명 중 43.5% 최종합격
2014년 경찰공무원 외국어 전문요원 특별채용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지난달 28일 가려졌다.
경찰청에 따르면, 외국어 전문요원 최종합격인원은 총 67명이다. 이는 선발예정인원에서 8명이 미달된 것으로, 선발예정인원대비 최종합격률은 89.3%로 집계됐다.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중국어 23명 △영어 14명 △베트남어 13명 △러시아어 5명 △우즈벡어 2명 △인도네시아어4명 △일본어 3명 △필리핀어 1명 △독일어 1명 △태국어 1명 등이다.
미달된 분야 및 미달인원은 우즈벡어 2명, 파키스탄어 4명 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마지막으로 면접시험 결과 실기합격자 154명 중 43.5%만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최종합격자는 중앙경찰학교 지정 생활관에서 34주간 교육을 받게 되며, 오늘까지 입교 등록을 포기한 경우, 불합격자 중 최종합격성적 고득점자순으로 추가합격자가 결정된다.
교육을 모두 마치면, 지역경찰관서·정보·수사부서에서 각 6개월씩 순환보직 근무하고 이후 5년간 외사부서에서 의무복무해야 하며, 의무기간 만료 이전에는 타 분야 배치·타시도 전보가 제한된다.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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