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1차, 임용자 모두 가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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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1차, 임용자 모두 가려지다일반공채男 1,298명, 일반공채女 230명 최종합격김원준 기자
2018년도 경찰공무원 순경 1차 채용시험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최종합격인원은 ▲일반남경-1,298명 ▲일반여경-230명 ▲전의경 경채-150명 ▲101경비단-120명 등으로, 일반남경에서만 충북지역이 1명이 미달했고, 나머지 분야는 모두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탈락자 비율은 ▲일반남경-38.2% ▲일반여경-47.3% ▲전의경 경채-55% 등으로 집계됐다. 일반공채의 경우 작년 2차 채용시험(일반남경-36.5%)보다 탈락자 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일반공채 및 전의경 경채는 7월 7일까지, 101경비단은 8월 11일까지 중앙경찰학교에 집결해야 한다. 이후 34주간의 신임교육을 이수하고 결원의 범위 내에서 교육성적 순위에 따라 순경으로 임용된다.
입교생 준비사항 및 구비서류는 중앙경찰학교 홈페이지(http://www.cpa.go.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합격자 발표는 입교등록 포기 기간인 6월 8~12일 이후인 14일에 별도의 공지 없이 개별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5만8,996명이 지원했으며, 직렬별로 ▲남경-3만9,326명 ▲여경-1만3,594명 ▲전의경 경채-3,739명 ▲101경비단-2,337명 등이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이는 작년 2차 채용시험보다 남경의 경우 8,340명이 늘고, 여경은 1,325명이 줄어든 수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