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용 메신저 ‘바로톡’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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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전용 메신저 ‘바로톡’ 탄생12월 30일부터 시범운영 개시
행정자치부는 모든 공무원이 업무관련 대화와 자료공유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서비스 ‘바로톡’을 개발하여 오는 3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행정자치부와 세종청사 입주기관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대전청사에 소재한 통계청 등 중앙부처와 함께 충남도청, 종로구청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도 참여하게 된다.
행정자치부에서 이번에 ‘바로톡’을 개발한 것은 공무원들이 이동·출장 중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긴급한 보고서나 업무연락 자료 등을 공유하여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일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민간기업의 메신저를 통해 업무자료를 주고받을 경우 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에 보안성이 있는 공무원 전용 메신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어 이러한 걱정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바로톡서비스에는 공무원간 1:1대화, 1:다수 대화, 사진 및 파일 송수신 기능 뿐만 아니라 공무원간 동호회 등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 미가입 회원을 초대할 수 있는 회원초대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행정자치부는 12월 3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시범서비스를 통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이용시 제기한 문제점·개선사항을 보완하여 내년 4월부터 전 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 서비스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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