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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 책 발간 -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
201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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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 책 발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담아 
 
인사혁신처가 지난 25일 ‘나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공무원입니다-100년의 미래, 국민과 공무원이 바라는 공무원상’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처에 따르면 금번 발간된 책에는 지난해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우수작과 각계의 국민들이 보내온 글들이 엄선됐다. 책자는 중앙행정기관과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등에 배포돼 신규 공무원과 고위공무원단, 과장 후보자교육과정 등에 활용된다. 

책에는 공직사회의 능률과 화합을 높일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담겼다. ‘Part1 함께 일하고 싶은 상사와 동료’에서는 보고 및 회의, 대외관계, 업무협의, 선·후배 멘토링 등 업무 중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해 ‘좋은 행동’과 ‘나쁜 행동’을 사례별로 제시됐다. 또한 ‘Part2 국민이 공무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공무원에게 바라는 국민의 생생한 바람이 담겨져 있다. 

이상래 청년NGO센터 대표, 김상홍 전 단국대 부총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한영일(서울경제)·강국진(서울신문) 기자, Michael Sheuring 독일 연방내무부 인사실 부실장, 이효순 주한핀란드대사관 공보관, 김정수 (주)이지지오 대표 등 각계 국민이 참여했다. ‘Part3 공무원이 공무원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공직자로서 겪었던 기쁨과 슬픔, 환희와 애환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 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익명으로 공모한 작품 중 우수작 10편이 수록됐다.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100년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변화시키고 공무원의 능력과 전문성을 함양시켜 나가는 데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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