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대비> “체력에서 만점 획득하자!” - Part3. 윗몸일으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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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2차 대비> “체력에서 만점 획득하자!”Part3. 윗몸일으키기김민성 기자 2015.06.30 13:51:26
순경 2차 필기시험이 끝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체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체력성적의 비중이 25%로 높아진 이후 체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체력시험의 장벽을 넘지 못해 분투를 삼키는 안타까운 모습이 종종 연출되곤 한다.
공무원저널은 체력시험에 자신감이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체력시험 종목마다의 팁을 정리해봤다. 오늘은 세 번째로 윗몸일으키기의 기록 향상법에 대해 살펴보자.
윗몸일으키기는 누운 자세로 양발을 벌려 무릎을 직각으로 세우고 두 손을 목 뒤로 마주 잡고 뱃심을 이용해 몸을 일으켜 앞으로 굽히는 동작이다.
가장 간단한 운동 같지만 척추기립근, 대퇴근, 상하복근, 외측복근이 모두 동시에 발달하고 있을 때 좋은 기록이 나오는 종목이 바로 윗몸일으키기다. 특히 복근의 근력이 있어야 잘할 수 있는 종목이기에, 타 종목에 비해 꾸준한 연습과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지구력을 바탕으로 한 순간속도능력을 연습해야 기록이 좋아진다. 지구력이 바탕이 되지 않고, 빠르게 하려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처음에는 복근운동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100개씩 3세트 매일 꾸준히 연습한다.
어느 정도 좋아지면 순간속도 훈련 30초 기록을 자주 측정해 주거나, 1~10개까지 빠르게 하는 연습을 한다.
위로 올라가서 무릎을 찍은 후엔 뒤로 바로 떨어지는 연습과 떨어진 후에 바로 상복부의 힘으로 무릎으로 올라가는 연습, 이것을 구분동작 연습 후, 연속동작으로 이어 나가 연습하면 된다.
운동이 끝나면 상복부 운동으로 크런치(누워서 상체를 반쯤 올리는 것)와 하복부는 레그레이즈(누워서 다리를 올리고 내리는 것), 외복사근은 트위스팅 크런치(옆으로 틀면서 상체를 반쯤 올리는 것)를 연습한다.
호흡법은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고, 올릴 때 숨을 내쉰다. 속도는 천천히 반복하고, 복부가 수축하는 자극을 느껴야 복근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만약 정확한 자세가 어렵다면 쉬운 자세로 난도를 낮추어서 실시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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