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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직박람회 국정원?공기업 참가↑ - 역대 최대 규모…23~24일 코엑스서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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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공직박람회 국정원?공기업 참가↑
역대 최대 규모…23~24일 코엑스서
 
2015년 공직박람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올해는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 외에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의 참여가 예년대비 늘어나 공무원 준비생 뿐 아니라 공기업 취업생에게도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무조정실과 방송통신위원회, 인사혁신처, 법제처, 기획재정부 등 44개 중앙 행정기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원 등 2개 헌법기관, 17개 지자체, 한국국제협력단, 대한문역투자진흥공사 등 5개 공기업이 참여한다. 70여 개 기관의 참여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국가정보원 등 중앙행정기관이 새롭게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협의중), 공무원연금공단(협의중) 등 공기업이 새로 참여한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2018평창올림픽조직위, 한국복지대학교의 참여도 이뤄진다. 

이에 현직공무원 뿐 아니라 공기업 직원 등과 직접적인 만남으로 공무원 수험생 및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과의 폭넓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직 박람회에는 채용정보와 상담, 역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소수직렬 공채 및 경력채용 준비생 등을 위해 각 부처의 다양한 직렬별 경채합격자 등이 각 부처별 기관 부스에서 1대 1 상담(멘토링)을 진행한다.현직 공무원으로부터 수험생시절 공부방법과 합격 경험 전수, 공직소감 등을 들을 수 있는 1대 1 대화?상담과 공무원 면접시험관 출신의 면접위원과의 모의면접시험, 9급 모의시험과 공직적격성평가(PSAT?5급 공채 1차 시험) 예제풀이 서비스 등을 체험하며 시험 난이도와 도전가능성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35년 만에 새롭게 태어나는 ‘공무원헌장 선포식’이 개막식과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 외 부대행사로 군인, 경찰, 소방, 일반직(공채?경채?견습) 등 직종별 채용설명회와 인사혁신 토크콘서트, 역사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취업클리닉, 공무원문예대전 입상자의 가훈 및 좌우명 써주기, 증명사진 무료촬영 제공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한편 올해는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를 군인?경찰?소방?일반직 합동으로 지역별(전남 해남군, 제주도, 강원도, 경남 진주시 하반기 예정)로 개최함에 따라 지방순회공직박람회는 별도로 열리지 않는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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