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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꾼 102만명 넘었다 - 공무원 정원 2015년에 1만42명 증가
20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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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일꾼 102만명 넘었다

공무원 정원 2015년에 1만42명 증가

김복심 기자 




우리나라의 공무원 수가 작년 말 기준으로 102352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행정자치부는 작년 말(12 31) 기준으로 행정부와 입법부, 사법부 등을 모두 포함한 전체 공무원 정원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공무원 정원은 국가공무원-625,835 지방공무원-369,250 사법부-18,160 입법부-4,006명 등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142명의 공무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공무원 중 법무, 검찰, 소방, 우정, 교육전문직 등을 포함한 일반직의 경우 625,835명으로 14년보다 898명이 감소했으며, 경찰공무원은 14년 대비 3,866명이 증가한 121,243명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공무원은 14년보다 5,84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복지 분야 공무원 증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복지 등에 종사하고 있는 지방공무원은 현재 259,546명으로 전년 대비4,098명 늘었고, 소방 분야 인력은 1,610명이 증가했다.


이 외에 입법부는 13, 사법부는 431, 헌법재판소는 5, 선관위는 20명의 인력이 지난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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