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합격선 1차 시험보다 낮아져’ - 전국 평균 남경 336.86점, 여경 361.6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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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2차 ‘합격선 1차 시험보다 낮아져’전국 평균 남경 336.86점, 여경 361.62점신희진 기자
2016년도 경찰공무원 순경 2차 채용시험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최종합격인원은 ▲일반남경-1,579명 ▲일반여경-153명 ▲경찰행정-265명 ▲101경비단-120명 등으로, 모든 분야의 최종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대로 결정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탈락자 비율은 ▲일반남경-46.2% ▲일반여경-53.5% ▲경찰행정-53.6% 등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찰공무원 1차 채용시험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야별 필기시험 평균합격선은 ▲남경-336.86점 ▲여경-361.62점 ▲경찰행정-427.2점 등을 기록했다. 일반공채의 경우 1차 시험과 비교하면 남경은 13.7점, 여경은 13.98점 하락했다. 이는 채용규모 증가와 더불어 필기시험이 1차 시험보다 쉽게 출제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반남경의 합격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북부청이 가장 낮은 312.62점의 합격선을 보였고, 광주청이 가장 높은 352.48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최저점과 최고점의 차이가 39.86점 정도로 비교적 컸다. 일반여경은 충남청이 가장 낮은 349.59점의 합격선을, 남경과 마찬가지로 광주청이 가장 높은 377.27점을 기록했다. 최저점과 최고점의 차이는 27.68점 정도로 남경에 비해서는 그 차이가 적었다. 경찰행정은 서울, 경기남부, 충남, 경북 등 4개 지역이 435점으로 가장 높은 합격선을 보였고, 강원청이 가장 낮은 410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오는 10일 토요일 중앙경찰학교 지정 생활관에 집결해야 한다. 이후 34주간의 신임교육을 이수하고 결원의 범위 내에서 교육성적 순위에 의해 순경으로 임용된다. Copyright ⓒ 공무원저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