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1차 지역별 인원 ‘서울·인천·경기 69%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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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1차 지역별 인원 ‘서울·인천·경기 69% 차지’일반공채男 1,100명·일반공채女 121명·전의경 150명·101경비 120명신희진 기자 경찰청이 2017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 시험계획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인원은 알려진 바와 같이 1,491명이다. 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순경男-1,100명 ▲순경女-121명 ▲전의경-150명 ▲101경비-120명 등이다. 지역별 선발예정인원은 서울시가 가장 많은 513명을 채용하며, 경기남부에서 242명, 경기북부에서 2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2차 시험에서 69.8%를 기록했던 서울·경기의 신규 채용비율이 이번 시험에서는 65.1%로 소폭 하락했다. 또한, 지난해 2차 시험에서는 경기남부의 채용인원이 경기북부의 채용인원보다 77.8% 더 많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12.6%로 그 격차가 줄었다. 서울·경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지역은 부산시로 83명을 선발한다. 이어서 ▲전남-64명 ▲경북-62명 ▲경남-57명 ▲전북-52명 등을 기록해, 영호남 지역에서 비교적 많은 인원이 채용될 예정이다. 인천시에서도 비교적 많은 59명의 인원을 선발해 수도권에 신규채용규모가 몰린 편이다. 남경의 채용인원은 지난해 2차 시험에 비해 30.3% 하락했으며, 여경의 채용인원은 20.9% 하락으로, 남경의 하락률이 여경보다 더 컸다. 응시원서는 지난 10일 시작됐으며 21일 18시까지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http://gosi.police.go.kr)에 접속해 접수할 수 있다. 시험에 응시하려면 일반공채의 경우 18세 이상 40세 이하여야 하며, 전의경경채는 21세 이상 30세 이하여야 한다. 학력제한은 없지만 시력이 교정시력 포함 좌·우 각각 0.8 이상이어야 하며, 체격, 색신, 청력, 혈압 등의 기준도 적용되니 공고문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아울러, 1종 보통이상의 운전면허증도 소지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필기시험 장소는 3월 10일 원서접수 사이트에 지방청별로 공지되며 필기시험은 3월 18일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월 23일 발표되며, 이후 4월 3일부터 14일까지 신체·체력·적성검사,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면접시험이 지방청별로 실시된다. 모든 시험단계를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6월 22일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의 비율로 합산한 고득점자순으로 정해진다. 최종합격자 신임교육 입교는 교육기관의 수용여건을 감안해 지방청별 채용시험 성적 순위에 따라 입교하고 일부 입교대기가 발생할 수 있다. 34주간의 신임교육 이수 후 결원의 범위 내에서 교육성적 순위에 의해 순경으로 임용되며, 최초 임용된 지방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해야 한다. Copyright ⓒ 공무원저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