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오늘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제1차 국민포럼에 이어, 각 지역의 공무원·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 공무원 「시민단체·언론인」등이 참여하며, 해당 지역 공무원 및 일반 국민 약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 토론·발언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무원연금개혁 국민 포럼은 앞으로 전주 ? 부산·춘천·광주·대구 등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대상권역과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국민포럼’을 통해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한 모든 이야기들이 논의되고, 건전한 대안이 마련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번 달 말까지 별도의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포럼 개최결과는 물론, 공무원연금과 관련된 모든 정보와 논의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연금개혁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