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해 건전한 논의를 희망하는 공무원과 국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국민포럼 개최 대상지역을 현 서울 등 7개 지역에서 인천 ? 대전 등 광역시와 수원 ? 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7개 지역이 추가된 14개 지역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달 19일 인사혁신처가 출범하는 점을 감안해 대전과 수원은 정부 조직 개편 전에 국민포럼을 개최하고 나머지 도시는 12월까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대구 ? 경북 등 영남권 국민포럼은 오늘 안전행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금 전문가와 지역 시민단체, 공무원 등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