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특수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경찰·소방·교정·우정직 등 특수직종 사기 도모 취지
정부가 특수직종 공무원의 사기를 도모하기 위해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지난 15일 이같은 취지로 경찰·소방·교정·우정직 등 특수직종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대상은 경찰·해양경찰·소방·교정·교원·우정직 공무원과 장애인·지역인재·시간선택제 공무원이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직종에 맞는 맞춤형 공직 활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인사혁신처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일선 지구대, 우체국, 소방서, 교도소 등을직접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달말까지 공직 활력 제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인사혁신처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회의, 이해 관계자 간담회, 공무원·일반 국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앙부처 및 시·도 인사담당 부서장 워크숍을 통해 인사혁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공직사회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공직 활력제고 방안을 통해 공직의 자긍심과 경쟁력이 향상되고, 국가발전과 국민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사회로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공혜승 기자 news@kgosi.com<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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