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해양경찰공무원 347명 선발
간부후보 10명·공채 순경 40명 등
국민안전처가 지난달 31일 경찰공무원 채용 계획안을 발표, 347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처에 따르면 올 상·하반기에 국민안전처소속 경찰공무원(구 해경)을 뽑으며 상반기에 간부후보 10명, 일반직 9급 87명, 항공조종 7명을 하반기에는 순경 공채 40명, 순경 특채 203명을 각 선발한다. 이 중 절대다수가 택하는 간부후보시험과 순경 공채 시험 선발을 주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간부후보는 해양과 일반, 여자 모집 등 경위를 선발하며 오는 4월 4일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지난해 간부후보 시험은 13명 선발에 183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구분 모집별 경쟁률은 해양 남 9.8대 1(6명 선발에 59명 지원), 일반 남 16.5대 1(6명 선발에 99명 지원), 여 25대 1(1명 선발에 25명 지원)이었다.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인 공채 순경의 경우 40명을 선발하며 시험일정은 아직 미정으로 추후 공개된다. 지난해 해경 공채 순경 필기시험은 11월 15일에 실시됐다.해양경찰청 폐지에 따라 올해부터는 국민안전처에서 선발을 하며 하반기 실시되는 공채 순경의 경우 그 선발규모가 올해 100명보다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공채 순경은 100명 선발에 4,319명이 지원해 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자는 37.9대 1(90명 선발에 3,414명 지원), 여자는 90.5대 1(10명 선발에 905명 지원)이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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