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찰특공대 요원 32명 선발 전술요원 25명, 폭발처리 7명 등
경찰청이 2015년도 경찰특공대요원 특채 선발 계획을 지난 3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금번 경찰특공대요원 특채는 전술요원과 폭발처리 등 분야에서 선발하며 각 25명(남 23명, 여 2명), 폭발처리 7명(남)을 뽑는다. 응시는 20~40세 이하로 전술분야는 경·군 특수부대요원으로 18개월 이상 근무경력자(여자 제외), 폭발처리 분야는 관련분야 면허 2급 이상 취득자(전자산업기사 이상)에 한한다. 시험은 실기와 필기, 적성, 서류, 면접으로 진행된다. 전술분야와 폭발처리 분야 필기 시험과목은 같지만 실기시험은 다르기 때문에 이에 유의해야 한다. 전술분야 실기는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턱걸이, 왕복달리기, 2km달리기, 40kg사낭나르기 등을 실시하며(여자는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멀리뛰기, 100m달리기, 1.5km달리기 실시) 폭발처리 분야는 구술 실기와 2km달리기, 40kg사낭나르기, 턱걸이를 실시한다. 실기시험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200~300% 범위로 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필기는 한국사, 영어,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등 5과목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45%, 필기 30%, 면접 25%의 비율로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실기시험은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되며 4월 10일 합격자 발표 후 합격자에 한해 4월 18일 필기를 치른다. 이어 4월 28일~29일 적성, 5월 11일~13일 서류, 6월 10일~12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34주 신임교육 후 임용되며 교육 성적에 따라 희망시도 배치하고, 특공대 근무 전 1년 내외 지구대 등 현장부서에서 근무 후 특공대 발령 5년간 의무복무한다.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