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원경찰 합격자 현황 보니… 22대 1의 경쟁, 31세~35세 합격↑
지난해 인천시가 시행한 청원경찰 시험에는 14명 선발에 313명이 지원해 약 2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원자 중 실제 시험을 치른 수는 248명으로 실질경쟁률 17.7대 1, 응시율은 79% 수준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지난해 말 시가 하반기 중 진행한 청원경찰 선발 현황을 집계해 공지, 이같이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14명(시 11명·강화군 3명)의 청원경찰을 선발키로 했고 시험은 필기 3과목, 체력, 서류, 면접 등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뽑았다. 14명을 선발키로 했으나 강화군에서 2명이 정원을 충족하지 못해 최종 12명이 합격자로 결정된 결과다. 인천시와 강화군은 각 기관별 선발한 것으로 인천시, 강화군에 거주한 자에 한해 응시할 수 있었다. 인천시 및 강화군 최종합격자 12명의 최종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지원자(313명) 중 실제시험을 치른 응시자는 248명이었고 응시자 중 44명이 필기에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체력 및 면접 등 전형에서 32명이 제외돼 12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자 90%가 필기에서 90점 이상을 맞았고 연령분포는 26세~30세 4명, 31세~35세 4명, 36세 이상 1명 등이다. 인천시 선발은 11명 선발에 296명이 지원해 27대 1의 경쟁률을, 지원자 중 실제 시험에 240명이 응시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합격자 11명 모두 90점 이상 필기에서 득점했고 31세~34세 합격자 4명, 26세~30세 합격자 3명으로 30대 초중반 합격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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