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시험 자전거 타기로 준비하자
올바른 자세와 주의점 숙지해야
경찰 시험에서 체력시험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경찰 수험가에서는 체력 단련에 집중하는 수험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에는 자전거 타기도 기초체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 운동 효과뿐만 아니라 따스한 햇살을 받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다보면 공부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멀리 날려 버릴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자전거 타기는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운동의 힘과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선 산소의 소비량이 많아져 심폐기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리듬을 타며 운동하게 되므로 정신건강에 좋다.
또한, 자전거 타기는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비만방지에도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적당히 풀어주어 스트레스 해소에도 한 몫한다.
자전거를 탈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자전거를 탈 때의 자세다. 자칫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손목과 발목,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자전거의 핸들이 안장보다 너무 낮으면 상체가 앞으로 쏠려 허리가 구부러지고 무릎에도 무리가 가므로 안장 높이를 적절히 조율해야 한다.
출발 전에는 안장에 앉아 한쪽 다리로 지면을 지탱하면서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전방 5~10미터 지점을 바라보며, 허리는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하여 자세를 바로잡아주자.
페달을 밟을 때는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발끝과 무릎이 일직선으로 있어야 발목, 무릎 부상이나 페달이 발을 벗어나거나 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발끝을 팔자 모양으로 벌리면 다리 안팎의 근육 균형이 깨지기 쉬우며, 페달을 밟을 때는 뒤꿈치가 아닌 발끝을 사용해야 한다.
시내에서 자전거를 주행하려면 안전에 대한 주의도 기울여야 한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자전거는 도로를 달릴 수 있는 ‘차’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도로 달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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