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체험마당 4만 명 참여 ‘성료’ 다양한 컨텐츠 제공, 만족도 높아
‘정부3.0 체험마당’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 성황 속에 일정을 마쳤다. 매일 만여 명의 국민들이 방문한 이번 ‘정부3.0 체험마당’은 국민 중심으로 변화한 정부 서비스를 체험을 통해 보다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44개 중앙부처(소속 공공기관 포함)와 17개 시도의 ‘정부3.0’ 서비스를 단순히 설명·안내하는 것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생활 속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직접 즐기고 느끼면서 ‘정부 3.0’이 국민과 가까워지고 정부3.0 가치에 대해 공감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정부3.0 체험마당’의 가장 큰 성과다. 행사에 참여한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교통카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하철이나 버스 승·하차 시 사용하는 단말기를 현장에 설치, 관람객들이 직접 환승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고 보건복지부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대형화면으로 접속해 자신의 나이, 가족관계, 소득 등을 적어 넣으면 자신에게 해당되는 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로보카 폴리, 뽀로로 등의 캐릭터를 활용한 전시와 경찰청과 환경부 화학재난합동방지센터에서 준비한 경찰복, 화학 방지복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정부3.0 홍보대사(개그우먼 김지민) 이벤트, 컨퍼런스, 성공사례 왕중왕전 등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행자부는 행사장을 방문한 국민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정부3.0 체험마당’에 대한 만족도는 4.15점(5점 만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많아서 즐겁고 유익했다는 반응들이 많았다. 만족도가 높은 전시는 국토교통부의 ‘One Card All Pass` 전시와 개인별·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부3.0 미래 서비스‘ 전시로 나타났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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