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올해 제2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결과를 7월 23일 발표했다.
1871명 선발에 5만 2111명이 지원해 2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차 경쟁률인 30.6대1보다 조금 낮은 수치며 지난해 2차 경쟁률인 22.2대1보다 높은 수치다.
1012명으로 채용인원이 가장 많았던 일반(남)의 경쟁률은 33.1대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7명 채용에 1028명의 지원자가 몰린 대구가 146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반면에 제주는 67명 채용에 1036명이 지원해 15.4대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여)는 387명 채용에 1만2216명이 응시해 3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대구로 4명 채용에 424명이 지원해 1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51.4대1의 전북과 44.3대1의 광주가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은 제주로 18명 채용에 260명이 응시, 14.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101경비단 공채는 120명 채용에 2022명이 응시해 1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경찰청은 7월 31일에 응시표 출력을 실시하고 8월 31일에 필기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출처 : 공무원저널 http://www.psnews.co.kr/news/article.html?no=4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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