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공채, 도 단위 모집 경쟁률 소폭 상승
남경은 1차 시험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올랐다.
먼저 도 단위 모집에선 강원도와 충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경쟁률이 올랐다.
이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지역은 경북이다. 경북은 1차 시험 때 20명 모집에 1233명이 지원해 6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2차 시험에선 13명 모집에 972명이 지원해 7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경남이 4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지난해 37.0대1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경기(남부) 32.3대1 ▲경기(북부) 23.1대1 ▲충남 27.7대1 ▲제주 15.4대1 ▲전북 70.8대1 ▲전남 60.7대1 등
대부분의 도 단위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31.5대1), 충북(22.8대1) 등은 지난해보다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시 모집에선 7개 지역 중 3개 지역의 경쟁률이 오르고 4개 지역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중 대구가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대구는 1차 시험 경쟁률인 109.0대1보다 높은 146.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광주는 전국을 통틀어 경쟁률이 가장 크게 낮아진 지역이다.
지난 1차 시험 당시 광주는 115.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이번 2차 시험에선 57.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의 1차 시험 모집 인원은 8명이었고 지원인원은 923명이었다.
이번 2차 시험에는 17명 모집에 971명이 지원해 상대적으로 합격문이 넓어졌다.
광주는 2017년 1차 시험 때도 427.5대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가 그해 2차 시험 때는 37.1대1까지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는 1차 시험과 2차 시험의 모집인원 차이가 큰 결과로 1차 시험에선 2명을, 2차 시험에선 36명을 모집했었다.
광주 다음으로 인천이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1차 시험 경쟁률인 43.0대1보다 떨어진 25.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에도 ▲서울 40.5대1 ▲부산 48.5대1 ▲대전 48.9대1 ▲울산 32.7대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경 공채, 1차 시험과 비교해 경쟁률 하락
여경은 1차 시험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채용인원은 396명에서 387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지원인원이 1만3569명에서 1만2216명으로 1000명 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먼저 도 단위 모집에선 전북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전북의 1차 시험 경쟁률은 72.0대1이었고 2차 시험은 51.4대1이다.
1, 2차 모두 모집인원은 5명으로 같았으나 지원자 수는 1차 시험 때의 362명보다 하락한 257명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전남이 3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1차 시험 경쟁률인 47.0대 1보다 낮았다.
그 외에도 ▲경기(남부) 34.1대1 ▲경기(북부) 23.1대1 ▲강원 21.1대1 ▲충북 23.5대1
▲충남 26.4대1 ▲경북 42.4대1 ▲경남 35.1대1 ▲제주 14.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역시 모집에선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지역은 광주로 1차 시험 경쟁률인 117.0대1보다 낮은 4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부산이 큰 낙폭을 보였다.
부산은 지난 1차 시험에서 77.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이번 2차 시험에선 3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은 1차 시험 때 11명 모집에 847명이 지원했으나 이번 2차 시험에선 22명 모집에 832명이 지원했다.
한편 부산은 지난 2017년 1차 시험 때 2명 모집에 906명이 지원해 45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당해 2차 시험 때는 17명 모집에 1050명이 지원해 61.8대 1까지 경쟁률이 떨어졌다.
서울은 광역권 도시 중 유일하게 경쟁률이 오른 지역으로 1차 시험 때 기록인 36.0대1보다 높은 4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외 지역의 경쟁률은 ▲대구 106.0대1 ▲울산 22.8대1 등을 기록했다.
출처 : 공무원저널 http://www.psnews.co.kr/news/article.html?no=43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