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군인 대상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 올해 38개 기관 대상 진행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국국어문화원연합회와 한글사용성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언어문화개선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의 첫 강연이 23일 육군 56사단에서 진행된다.연말까지 총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안녕! 우리말’ 순회강연은 정부 및 지자체 공무원들과 군부대 장병들이 언어문화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국어전문가뿐 아니라 전?현직 아나운서와 방송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우리말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의는 ‘한글의 과거, 현재, 미래’, ‘우리글, 정보통신과 만나다’, ‘우리말글 웃음 한마당’을 큰 주제로 해 한글 창제의 배경과 원리, 한글 창제의 의의, 정보통신 사회에서 한글의 가치, 우리 말글의 소중함과 쉽고 바른 말글살이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 우리말’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국민은 ‘안녕! 우리말 언어문화개선 범국민연합’ 누리집(http//urimal.kr)에서 다양한 언어문화 활동 정보와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생활 속에서 바른 언어 사용을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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