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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을 빛낼 공무원은 누구? - 인사처, 공무원 최고 영예 ‘공무원賞’ 선발
  2015-06-25| 조회수 5039
올해 대한민국을 빛낼 공무원은 누구?
인사처, 공무원 최고 영예 ‘공무원賞’ 선발
 
대한민국 공무원에게 최고의 영예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공무원상(賞)’이 개선된 내용으로 2015년 수상자를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전문성을 갖고 국민에게 헌신하는 우수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고, 참된 공무원상 정립을 통해 공직사회의 자긍심과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대한민국 공무원賞’의 2015년 기본 운영계획을 지난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것으로 정부와 지자체 74개 기관에서 추천한 후보자 611명 중 민간전문가 위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와 실사 등을 거쳐 84명을 최종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특별승진(5명), 특별승급(18명), 성과상여금 최고등급(49명)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자부심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공무원賞’이 진행되며 올해는 전년과 다르게 선발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각 기관에 추천권을 부여하고 내부위원 중심으로 공적심사위 구성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나 올해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후보자를 선발하기 위해 정책고객, 협회 등 정책수혜자의 추천을 실시하고 직급, 연공서열에 관계없이 기관별 공개경쟁을 통해 후보자를 선발?추천할 계획이다. 정책자문위원 등 외부위원 50% 이상이 공적심사위에 참여하게 된다.

정책추진 과정상의 장애극복, 고질적 미해결 과제 해결 노력 등 적극적 행정노력을 중점 평가하며 선발된 공무원은 각자의 성과에 맞게 훈?포장 등 높은 훈격의 포상이 부여된다. 수상자에게는 보존가치가 있는 트로피를 제작해 수여하며 마련될 예정인 공무원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된다. 

현격한 공적이 있는 실무담당 공무원에게는 특별승진 범위가 확대(1→2계급)되는 인센티브를 갖게 된다. 한편 2015년 ‘대한민국 공무원賞’은 오는 8월 기관별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사위원회의 각종 심사를 거쳐 연말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중 열린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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