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대비> “체력에서 만점 획득하자!”
Part2. 1,000m 달리기
순경 2차 필기시험이 끝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체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체력성적의 비중이 25%로 높아진 이후 체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체력시험의 장벽을 넘지 못해 분루를 삼키는 안타까운 모습이 종종 연출되곤 한다.
공무원저널은 체력시험에 자신감이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체력시험 종목마다의 팁을 정리해봤다.
오늘은 두 번째로 1,000m 달리기의 기록 향상법에 대해 살펴보자.
1,000m와 같은 중거리 달리기는 지구력 못지않게 스피드가 중요하며 이를 적절히 분배하는 페이스 조절 능력을 잘 발휘해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 그러므로 탄력적인 다리의 근육과 강한 심폐기능, 강인한 정신력이 요구된다.
모든 운동에는 좋은 폼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달리기 역시 폼이 중요하다. 1,000m 달리기에서는 에너지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일정한 폼으로 끝까지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 폼이 흐트러지면 체력의 소모가 많아지고 리듬을 잃게 되어 결국 스피드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달릴 때 무릎을 낮게 올렸다가 자연스럽게 내뻗는 것이 체력의 소모가 적으며 지면에 내디딜 때도 너무 강하게 킥을 하면 리듬을 잃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체를 앞으로 10~12도쯤 기울이고 시선은 전방 10~15m 지점을 향하여 달리는 것이 이상적이다.
사람의 체력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자신의 능력에 맞게 페이스를 조절하여 달리는 것도 중요하다. 달리는 도중 스피드의 변화가 많으면 피로가 빨리 오므로 가능한 일정한 스피드로 끝까지 달릴 수 있도록 힘을 안배해야 한다.
호흡은 피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발걸음에 맞추어 일정한 리듬형태를 가지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호흡은 입과 코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코만 사용한다면 코와 입을 모두 사용할 때보다 공기의 저항이 2~3배 정도 커져 호흡근이 저항을 느끼게 되며 공기의 통로가 좁기 때문에 필요한 양의 공기를 섭취하는 데 곤란을 겪게 된다. 호흡은 연속 두 번 내쉬는 리듬을 반복해 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 하겠다.
오래 달리기는 스피드와 지구력이 동시에 요구된다. 이를 단련하기 위해서는 ‘인터벌 트레이닝’이 효율적인데, 인터벌 트레이닝은 전 거리를 여러 구간으로 나누어 달리는 구간과 휴식구간을 반복하여 여러 번 시도함으로써 근육과 호흡, 순환계에 자극을 주어 그 기능을 강화시키는 연습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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