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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제69주년 여경의 날 행사 개최 - 서울관악서 김명성 경위, 경감 특진 및 으뜸여경
  2015-07-11| 조회수 5231
경찰청, 제69주년 여경의 날 행사 개최
서울관악서 김명성 경위, 경감 특진 및 으뜸여경
 
경찰청이 지난 1일 청사에서 강신명 청장과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경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여경의 날’ 행사를 열었다. 

여경은 1946년 7월 경무부 공안국에 여자경찰과 신설로 시작돼 현재에 이르렀고 1만 여 명의 여경이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 등 다양한 치안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찰업무 발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경에 대한 특진 임용 및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국민?관공서?경찰 협력 체계 만들기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 선 서울관악서 여청과 김명성 경감, 지구대 순찰요원으로 5년 동안 근무하면서 감금범, 강제추행범 등 중요범인 113명을 검거한 대구동부서 동대구지구대 박유성 경사, 국고보조금 횡령 등 지능경제사범 80명을 검거한 인천남부서 수사과 노인희 경장이 이날 각각 한 계급 특진됐고, 특히 김명성 경감은 ‘으뜸여경’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성 경감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수화통역봉사’활용 민원응대, 개인정보 유출 민원인을 위한 손전화 개통 차단 홍보, 민원실 엘이디 티브이 활용 범죄예방, 6?25, 고아, 해외입양을 위한 ‘헤어진 가족찾기’ 처리, 경찰서 자체 전화 친절도 1위 선정 등 헌신적인 봉사 경찰상을 확립했다. 

또한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경찰청과 황인자 의원실 공동주최로 69주년 여경의 날 기념 국회특별사진전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황인자 의원 등 국회의원들이 참석했고 경찰청에서는 강신명 경찰청장, 윤성혜 도봉서장(여경, 총경)과 함께 사진속의 주인공인 여경 6명이 참석해 사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여경으로 근무하면서 느낀 보람과 애환 등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는 ‘따뜻하고, 세밀하고, 강인한 그 이름 여경’이라는 부제 아래 ‘국내 최초 여경’ 등 여경의 발자취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실종 후 구조된 치매할머니에게 자신의 양말과 신발을 벗어준 ‘맨발 여경’ 사진, 국내 최초 여경 범죄분석가로서 범죄심리 분석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사진 등 활동 중인 여경들의 현장사진 50장이 전시됐다. 

한편 경찰청은 여경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양립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직장 어린이집을 넓혀 보충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온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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