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박람회 9월 서울서 열린다” 9월 22일~24일 코엑스서
인사혁신처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2015년 공직박람회를 연한다. 공직박람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해 진행돼 왔고 올해 5회째를 맞게 된다. 2013년에는 6월에, 2014년에는 11월에 진행됐고 올해는 9월에 진행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개최지는 그간 코엑스와 aT센터에서 매해 번갈아 가면서 진행돼 왔고 지난해 aT센터에서 개최했기 때문에 올해는 코엑스에서 열릴 전망이다. 2011년에는 서울에서만 진행했지만 2012년부터는 지역까지 확대해 박람회를 열었다. 2013년에는 서울, 강원,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2014년에는 서울과 대구, 충북, 광주 등 4곳에서 열렸다. 올해 공직박람회는 서울에서만 열되, 지역권은 지난 4월부터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2015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로 대신한다. 찾아가는 공직설명회는 교육청과 연계해 지난 4월 전남 해남공고와 제주대에서, 6월 강원도 교육연수원, 8월 인천 송도 컨벤션 센터, 10월 경남 진주기계공고 등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거나 연 중 진행할 예정이다. 6월과 7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강원과 인천지역 공직설명회회는 메르스 여파로 오는 11월 이후 다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박람회는 현재 준비단계로 확정된 계획안이 나오지 않았으나 올해는 중앙부처, 지자체, 입법기관(국회사무처), 사법기관(법원행정처), 국정원, 대통령경호실 등 참여기관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직박람회는 공무원이 하는 일, 공무원 채용 정보 등 공무원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 이뤄지는 행사다. 9급 모의시험, 채용직급별 현직 공무원 멘토링, 특별강연, 공무원 채용 설명회, 공채 및 경력채용 직렬별 시험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돼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고등학생의 참여가 너무 많아 정작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실질적 수험생들의 유치가 낮았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올해는 공직박람회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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