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대비> “체력에서 만점 획득하자!”
Part5. 팔굽혀펴기
순경 2차 필기시험이 끝나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체력시험을 치르고 있다.
체력성적의 비중이 25%로 높아진 이후 체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체력시험의 장벽을 넘지 못해 분투를 삼키는 안타까운 모습이 종종 연출되곤 한다.
공무원저널은 체력시험에 자신감이 부족한 수험생들을 위해 체력시험 종목마다의 팁을 정리해봤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팔굽혀펴기의 기록 향상법에 대해 살펴보자.
팔굽혀펴기는 맨몸 운동 가운데 가장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흉근(가슴), 삼두근, 전면삼각근(어깨)의 세 가지 부위에 주로 자극이 간다. 그래서 보통 상체 운동으로 분류되지만 사실은 전신운동에 가깝다.
팔굽혀펴기의 바른 자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된 상태로 몸이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인데 이 때 복부와 다리도 같이 힘을 쓰게 된다. 때문에 몸을 곧게 유지한 채로 팔굽혀펴기를 하기 위해서는 복부에 의식적으로 많은 힘을 줘야만 한다.
기초적인 자세로는 손을 어깨 넓이보다 약간 더 벌리고 팔꿈치가 90도 가량 굽혀지도록 몸을 내린 후 그대로 다시 몸을 밀어 올린다. 몸이 내려갈 때 숨을 쉬고 팔을 밀어내 몸을 올릴 때 숨을 내뱉는 것이 중요하다.
팔굽혀펴기를 하다가 힘이 부치는 경우에는 하체가 무너지게 된다. 이때는 복부에 의식적으로 힘을 집중해서 자세를 다시 일자형으로 만들어야 한다. 의식을 집중해서 자세를 정상화시키는 버릇을 들이면 조금 더 많은 횟수의 운동이 가능하다.
팔굽혀펴기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뛰어난 체력을 요구한다. 때문에 유산소운동(달리기, 수영 등)을 통해 기초체력을 단단히 해야 한다. 또한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취하고 충분한 운동 이후에는 하루 정도의 휴식을 가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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