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20년 제 2차 순경 공채 시험 및 하반기 경채 시험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험 진행과 응시자 편의 증진을 위한 결정이라고 경찰청은 발표했다.
7월 15일 기준 현재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1306만 2515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57만 2189명이 사망했다.
국내에선 총 1만 355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289명이 사망했다.
이번 하반기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변경된 일정은 먼저 시험공고 발표가 7월 17일에서 8월 7일로 연기됐으며 그다음 하반기 경채 필기시험이 8월 8일에서 8월 29일로 연기됐다.
여기에 8월 29일 예정됐던 제2차 순경공채 필기시험이 9월 19일로 연기됐으며 공채 및 경채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도 11월 20일에서 12월 11일로 미뤄졌다.
경찰청은 신체 및 체력·적성검사와 면접시험 일정, 여타 분야 경채의 실기시험과 서류전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8월 7일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에 공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2020년 상반기 경찰공무원 공채시험의 면접시험을 7월 20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시험 이후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7일(금) 오후 5시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