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다목적 기동순찰대 확대 운영
8월 중순 이후부터 전국 30개 경찰서에 운영
경찰청에서는 현재 전국 11개 경찰서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동순찰대를 8월말까지 전국 30개 경찰서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란 112신고 등 치안수요가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기존 지구대?파출소와 별도로40~50명 규모의 경찰서 직속 순찰대를 운영, 야간치안을 강화하는 제도다.
작년 8월 서울 강남서 등에 기동순찰대가 최초 도입되어 현재까지 전국 11개 경찰서에서 운영했으며, 올해 8월부터 추가로 19개 경찰서에 기동순찰대를 확대, 총 30개 경찰서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기동순찰대는 112신고가 많은 지역에서 야간에만 근무하며, 경찰서 전체 관할을 넘나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찰청에서는 신임순경 2,918명이 졸업해 현장에 배치되는 8월 17일부터 8월말까지 경찰서별로 발대식을 거행하고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 외국인 강력범죄 발생 등으로 체감치안이 약화된 경기 서남부 3개 경찰서는 9월 1일 통합 발대식을 개최하고 강신명 경찰청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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