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명 증원의 주인공, 현장으로
14일 신임 경찰관 제283기 졸업식 개최
제283기 신임 경찰공무원 2,918명의 졸업식이 지난 14일 충북 충주시 소재 중앙경찰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정부 각계 주요인사, 강신명 경찰청장과 졸업생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졸업식은 청년 경찰을 격려하고, 올바른 경찰공무원으로서의 다짐을 확인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치안현장에서 선배들과 업적과 전통을 계승?발전시켜 법질서 수호에 당당하게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임경찰관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유능한 경찰로 거듭나 국민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입교한 졸업생들은 신임 경찰관으로서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해온 결과, 수석졸업의 영광을 안은 조재욱 순경(30세, 대전청)이 국무총리상을,여자 교육생 1위 강현정(25세, 경기청) 순경이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경찰 2만 명 증원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8일 졸업한 제280기부터 14일 졸업한 제283기를 포함해 연말까지 1만1,280명을 현장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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