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2차 최종합격자 발표 ‘절반의 생존’
남경 1,449명, 여경 207명, 전의경 370명 최종합격
2015년도 순경 2차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가 각 지방청별로 발표됐다.
전국 16개 지방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서는 총 2,026명(남경 1,449명, 여경 207명, 전의경특채 370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는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결과이며, 3,976명(남경 2,753명, 여경 424명, 전의경특채 799명)의 필기합격자 중 1,950명(남경 1,304명, 여경 217명, 전의경특채 429명)이 각종검사를 거치면서 탈락한 결과다.
체력·신체검사, 면접시험을 거치면서 필기합격인원의 약 49%가 마지막 고지를 넘지 못한 셈이다.
남경의 지역청별 합격인원은 서울 268명, 부산 36명, 대구 80명, 인천 130명, 광주 33명, 대전111명, 울산 22명, 경기 250명, 강원 32명, 충북 87명, 충남 119명, 전북 26명, 전남 105명, 경북 60명, 경남 85명, 제주 5명 등이다.
여경은 지역청별로 서울 51명, 부산 18명, 대구 8명, 인천 5명, 광주 5명, 대전 7명, 울산 2명,경기 5명, 강원 12명, 충북 12명, 충남 10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경북 20명, 경남 20명, 제주 2명 등이 최종합격했다.
한편 제주를 제외한 15개 지역청에서 선발시험이 진행된 전의경특채의 경우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370명이 최종합격했다.
최종합격자들은 2차례에 걸쳐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교육을 받는다. 1차 입교자는 오는 5일 등록하며, 2차 입교자는 내년 1월 9일 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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