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 3차 “지원자는 늘었지만 경쟁률 하락”
일반공채男 서울시 최저경쟁률 기록
오는 19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2015년 제3차 경찰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결과가 전해졌다.
경찰청은 일반공채 2,000명, 경행과특채 280명, 101단 120명 등 총 2,400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63,571명이 지원해 2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차 시험에 비해 출원인원이 7.1% 늘었지만, 채용규모가 18.5% 늘어나 평균경쟁률은 9.6% 낮아졌다.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공채-남경 23.8대1(1,753명 선발, 41,711명 출원), 여경 57.7대1(247명, 14,250명) △경행과특채-20.1대1(280명, 5,634명) △101단-16.5대1(120명, 1,976명) 등이다.
남경의 지역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대전이 가장 높은 68.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서울이 가장 낮은 1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경은 경기도가 115.4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부산이 103대1로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남이 가장 낮은 32.4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전북이 38.1대1의 경쟁률로 다음으로 낮았다.
경행특채는 대전이 가장 높은 39.6대1의 경쟁률을, 경기가 가장 낮은 1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토요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9월 25일 발표되며, 지역청별로 10월 중순부터 신체·체력·적성검사가,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 25%, 면접 20%, 가산점 5%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순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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