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역대 최대규모…수험생 위한 다양한 행사 펼쳐져
공직박람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5회를 맞는 올해 공직박람회에는 정부 44개 부처, 17개 시·도, 2개 헌법기관(선관위, 감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자원공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등 역대 최대규모인 7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채용 정보와 취업상담, 기관소개 등을 진행했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축사로 시작된 2015 공직박람회는 수험생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국민 속으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메인무대에서는 군인·군무원, 경찰, 소방, 일반직 공채·경채·수습((7·9급),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 등 직종별 채용설명회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혁신 콘서트’를 비롯해 음악콘서트, 예술강연, 이다지 EBS 역사 강사의 역사 콘서트가 진행됐다.
수험생 등에게 가장 인기있는 공간인 맞춤형 채용안내 서비스는 예년에 비해 더욱 확대, 제공됐다.
공직 3년 차 내외의 현직 공무원 82명의 직급별 1:1멘토링을 비롯해, 공직적격성평가(PSAT)모의시험 및 예제풀이, 국가직 9급 공채의 모의시험(국어, 영어, 한국사)이 준비됐으며, 최근 달라진 공직가치 중심의 면접 사례를 반영한 모의면접이 즉석에서 이뤄지고, 부처·기관별 특수직렬 경채 합격자 1:1 멘토링, 공무원문예대전 입상자의 가훈·좌우명 써주기, 증명사진 무료촬영, 취업클리닉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공직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더불어 국민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공직가치 및 공직자로서 엄중한 사명감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는 박람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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