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한국경찰사 출판기념회 개최
올해 6권 출판, 경찰사료전 함께 개최
경찰청은 지난 15일 경찰청 1층 문화마당에서 국립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한국경찰사 제6권」출판기념회 및 경찰사료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경찰 관련 학회장 및 경찰행정학과 학과장·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판기념회와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경찰사료 전시품 관람이 진행되었다.
「한국경찰사 제6권」은 지난 3월 『경찰역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한국경찰사 편찬팀과 전문감수단을 운영하면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경찰역사를 정리해 발간됐다.
이 책은 기존 한국경찰사 1∼5권과 다르게 기능별 기술방식에서 벗어나, 각 연도별로 경찰의 핵심적인 활동을 소주제로 선정하여 기능별 주요 활동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본문을 구성했고 사진자료 등을 도입부에 일괄 게재한 방식에서 탈피해 해당 내용과 함께 배치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학계 및 언론 등의 평가를 반영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경찰의 대응을 보다 객관적 시각에서 기술했다는 평가이다.
경찰사료전은,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그간 경찰박물관·경찰대학 등 경찰기관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사료는 물론 새로 발굴된 개인소장품까지도 전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번「한국경찰사 제6권」발간을 통해 지나간 과거를 거울로 삼아 더욱 지혜롭고 정의롭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로 우뚝서길 기원한다”며 발간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공무원저널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