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간부 ‘합격 다툼 펼쳐질 장소 공개’
서울지구 영훈고등학교에서 9시 20분부터 18시 40분까지
조은경 기자
50명을 선발하는 경찰간부후보생 공개경쟁선발시험의 시험장소가 지난달 말 공개됐다.
시험은 12월 19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 40분까지 치러지며,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지구-영훈고등학교 ▲부산지구-동의공업고등학교 ▲대구지구-능인고등학교 ▲광주지구-호남대학교 4호 상하관 ▲대전지구-대전지방경찰청 9층 강의실 ▲경기지구-원천중학교 등이다.
응시자는 오전 8시 50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 지정된 좌석에 앉아 응시표, 신분증을 책상 우측 상단에 놓고 감독관에게 본인여부를 확인 받아야 한다.
또한, 휴대폰, 계산기, 계산기시계, MP3 등 전자기기와 수정액을 휴대해서는 안된다.
답안지는 반드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만을 사용해야 하고, 정정하거나 정답표기란 외에 어떤 표시도 해선 안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2월 24일 발표 예정이며, 이후 2016년 1월 14일 체력시험, 2월 24일 면접시험, 2월 29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외사분야 응시자는 필기시험에 앞서 외국어시험을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 내에 위치한 외국어연수평가원에서 치러야 한다.
참고로 2017년부터는 특수분야가 사이버와 세무회계 등 2개 분야로 축소되며 각각 성별제한 없이 5명의 인원이 선발될 예정이다. 사이버 분야의 경우 정보보호론을 필수과목으로, 기존 전산 정보통신분야의 일부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정해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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