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근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수험생, 공무원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가공무원의 채용부터 복무, 성과급여 등에 관한 대국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 업무프로세스 개선 방안’ 국민 제안 공모를 3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공모는 국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 공무원에게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공무원 포함)이면 누구나 인사혁신처,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의 ‘공모제안’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무원은 행정망-국민신문고로 접수하면 된다.
국가공무원의 채용, 복무, 성과급여 등 인사혁신처 소관 업무의 처리 절차 개선에 대한 모든 방안을 망라한다.
예를 들어 장애인, 의사상자 등 가점정보 조회방법 개선(복지부 공문 회신→행정정보 공동이용) 등의 방안도 포함된다.
이번 공모에서 접수된 제안은 다음달 중 관련 부서 및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순경에 우수작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혜순 기획조정관은 “인사혁신처가 추진하는 공직 인사혁신과 장시간 근로, 낮은 생산성의 후진적 근무문화를 타파할 근무혁신은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22세기 위대한 대한민국 창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우리 처 업무와 직접 관련 있는 공무원, 수험생은 물론 많은 국민께서 참여해 아이디어를 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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