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고비 넘지 못한 ‘35%’
제65기 경찰간부후보생 50명 교육 돌입
김복심 기자
2015년 12월 19일 필기시험, 2016년 1월 14일 체력검사, 2월 24일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한 제65기 경찰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가 2월 29일 발표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최종합격자는 총 50명으로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이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분야별 최종합격인원은 ▲일반男-35명 ▲일반女-5명 ▲세무회계-4명 ▲외사-4명 ▲전산정보통신-2명 등이다.
각종 시험단계를 거치며 필기합격자 중 일반男 18명, 일반女 3명, 세무회계 2명, 외사 2명, 전산정보통신 2명 등이 고배를 마셨다. 필기합격자의 약 35%가 최종합격에 이르지 못한 셈이다.
한편 경찰청은 각 시험별 커트라인을 안내했다. 분야별 필기합격선은 ▲일반男-345점 ▲일반女-355점 ▲세무회계-317.5점 ▲외사-432.8점 ▲전산정보통신-282.5점으로 나타났다(외사분야 500점 만점, 기타 400점 만점).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간부후보생과정 교육이 시작됐으며, 1년간 교육수료 후 경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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