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의인 지원사업」은 위기현장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안전을 포기하거나 생명까지 내어준 해양경찰관을 ‘사회적 의인’으로 명명하고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사회적 공의를 확산시키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해경본부는 이번 협악을 통해 올 연말부터 ‘해양경찰 사회적 의인’을 선발해 격려할 예정으로,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요구가 높은 이때에 이번 협약서 체결은 많은 해양경찰관에게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국내 19개 생명보험사들이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 ‘생명존중’과 ‘생애보장’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 의인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경찰, 소방,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466명의 ‘사회적 의인’을 발굴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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