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15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 국민안전처 소속 경찰공무원 3차 채용시험의 경쟁률이 알려졌다.
총 170명의 순경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의 지원자는 4,729명이며, 평균경쟁률은 27.8대1을 기록했다.
남경 85명, 여경 15명을 선발하는 공채 시험에는 남경에 3,150명, 여경에 1,13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남경-37.1대1 ▲여경-75.3대1로 집계돼, 여성수험생은 남성수험생보다 2배 더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50명을 선발하는 특임 분야는 243명이 지원해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 전 분야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중국어 분야는 18명을 선발하는 남경에 108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명을 선발하는 여경에 98명의 지원자가 몰려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필기시험은 10월 22일 치러지며, 이후 11월 15~17일 적성 및 체력검사, 12월 6~8일 면접시험, 12월 13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으로 시험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