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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양경비안전본부 ‘채용계획 발표’ - 경찰관 총 500명 선발, 공채 인원 1.7배 증가
  2017-01-06| 조회수 5607

2017년 해양경비안전본부 ‘채용계획 발표’

경찰관 총 500명 선발, 공채 인원 1.7배 증가

신희진 기자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올해 채용계획을 지난달 27일 안내했다. 해양경비안전본부가 올해 채용하는 인원은 경찰관 500, 일반직 69명 등이다. 경찰관의 경우 작년보다 100명이 늘었으며, 일반직은 14명 감소했다.


이 중 경찰관은 간부후보(경위)-10회전익조종(경위)-2공채(순경)-173함정요원(순경)-170해경학과(순경)-10특임(순경)-40외국어(순경)-30명 등이다.


공채의 경우 지난해 100명을 채용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이보다 1.7배 늘어난 인원을 선발하면서 공채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은 함박웃음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경력경쟁으로 채용하는 함정요원은 작년 206명에서 올해 170명으로 17.5% 감소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함정요원 등을 선발하는 1차 채용시험은 311(특임은 418~20일 실기시험) 치러지며, 22일 채용계획이 공고된다. 공채 등을 선발하는 2차 채용시험은 826일 치러지며, 629일 채용계획이 공고될 예정이다.


1차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간부후보생은 47, 그 밖에 나머지 분야는 69일 가려진다. 2차 채용시험은 118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9급 일반직은 22일 채용계획이 공고되며, 311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522~24일 서류전형을 거쳐 6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올해부터 지방본부별 구분 모집이 시행된다. 대상분야 및 인원은 순경 공채 173, 함정요원 170명 등으로, 종전에는 지역구분 없이 통합 모집했으나, 올해부터 중부·서해·남해·동해·제주 등 5개소로 구분 모집함에 따라 치열한 눈치 작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필기시험은 시험 응시지역에서 치르며, 적성 및 체력검사는 근무예정 지방본부에서, 면접시험은 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통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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