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018년도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을 전년 대비 25.3% 증가한 규모인 총 975명을 선발해 해양사고를 대비한 구조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
세부 모집분야를 보면 경찰관은 915명을 선발한다. 계급별로 ▲경감-4명(변호사) ▲경위-22명(간부후보생 10명, 항공조종 12명) ▲순경-889명(특임 구조 165명, 구급 17명, 공채 279명, 함정요원 350명, 해경학과 10명, 외국어 2명, 과학수사 13명, 항공 27명, 정보통신 20명, 홍보 6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직은 60명을 선발하며, 직급별로 ▲7급-1명(전산) ▲9급-59명(해양수산 54명, 전산 3명, 방송통신 1명, 공업 1명) 등을 뽑는다.
특히, 특임(구조) 분야는 충분한 구조 직별 인력을 확보하고자 전년 대비 275% 증가한 165명을 선발해 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구조거점파출소에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구조역량과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 이후 공고되는 3차 시험부터는 해양경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기본적인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이 신설되며, ‘수영종목’이 체력평가에 포함된다.
관련 채용분야, 시험일정, 채용제도 변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홈페이지(gosi.kc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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