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저널은 2018년 제1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을 앞두고,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치러진 4차례 시험의 경쟁률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은 충북지방경찰청의 경쟁률을 살펴봤다.
● 남경…2016년 1차 제외하면 1,000명 못 미쳐
남경의 경우 2016년부터 선발예정인원은 ▲2016년 1차-49명 ▲2016년 2차-21명 ▲2017년 1차-16명 ▲2017년 2차-30명 등이며, 지난 2년간 평균 선발예정인원은 29명이다.
2016년 1차 시험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했으며, 2017년 2차 시험에서 30명 선발로 그 뒤를 따랐다.
지원자는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한 2016년 1차 시험에서 1,704명이 지원해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2016년 1차 시험을 제외하면 이후 3차례 시험에서는 1,000명이 넘지 않은 인원이 몰렸고, 가장 최근 치러진 2017년 2차 시험에서 가장 적은 876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2년간 시험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7년 1차 시험에서 가장 높은 5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017년 2차 시험에서 가장 낮은 2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여경…남경에 비하면 비교적 고른 수준의 지원자
여경의 지난 2년간 시험별 선발예정인원은 ▲2016년 1차-2명 ▲2016년 2차-3명 ▲2017년 1차-2명 ▲2017년 2차-5명 등으로, 시험별 평균 3명을 선발했다.
지원자는 2016년 1차 시험에서 가장 많은 382명이 몰렸고, 이후 시험에서는 ▲2016년 2차-286명 ▲2017년 1차-279명 ▲2017년 2차-301명 등으로 비교적 고른 수준의 분포를 보였다.
2년간 평균경쟁률은 104대1을 기록해, 남경보다 약 2.7배 높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시기는 191대1을 기록한 2016년 1차 시험이었으며, 2017년 2차 시험에서 가장 낮은 6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