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찰공무원 2차 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이 알려졌다.
일반공채 17개 지자체의 분야별 평균 합격선은 ▲남경-341.26점 ▲여경-349.75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 ▲경찰행정학과 경채는 평균 448.82점의 합격선을 기록했으며, 101 경비단은 325.77점의 합격선을 나타냈다.
일반공채의 경우 올해 1차 시험 평균합격선(남경 342.68점, 여경 359.31점)보다 남경 1.42점, 여경 9.56점이 하락했다. 또한, 경쟁률이 높은 여경의 합격선이 남경보다 8.49점 높았다.
지역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남경은 전북이 가장 높은 357.97점의 합격선을 보였고, 광주시가 352.50점, 울산시가 352.34점의 합격선으로 뒤를 따랐다.
반면, 서울시는 가장 낮은 330.41점의 합격선을 보였으며, 경기북부 331.18점, 강원 332.33점, 경기남부 332.65점 등으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지역에 합격선이 낮게 나타났다.
여경은 울산이 가장 높은 361.75점의 합격선을 보였으며, 제주가 가장 낮은 332.42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지난 1차 시험 합격선과 비교하면, 남경은 부산, 울산, 강원, 전북, 전남, 제주 등 6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합격선이 낮아졌으며, 여경은 울산, 강원 등 2개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합격선이 1차 시험 합격선보다 하락했다.
한편, 경찰행정경채는 광주시가 가장 높은 46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강원이 가장 낮은 410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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