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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2차 ‘역대 최다 지원 시험, 마침표 찍다’
  2017-12-14| 조회수 7140

순경 2차 ‘역대 최다 지원 시험, 마침표 찍다’

일반공채男 2,070명, 일반공채女 231명 최종합격

신희진 기자 




2017년도 경찰공무원 순경 2차 채용시험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최종합격인원은 일반남경-2,070일반여경-231경행특채-120101경비단-120학교전담-30법학-17명 등으로, 법학경채에서만 충북지역 1명이 미달했고, 나머지 분야는 모두 선발예정인원대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필기시험 합격자 중 탈락자 비율은 일반남경-36.5% 일반여경-47.3% 경찰행정-61% 등으로 집계됐다. 일반공채의 경우 올해 1차 채용시험(일반남경-47.2%, 일반여경-53.8%)보다 탈락자 비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이번 2차 시험에서 1차 시험에서보다 더 많은 인원을 선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최종합격자는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오는 129일 토요일 중앙경찰학교에 집결해야 한다. 이후 34주간의 신임교육을 이수하고 결원의 범위 내에서 교육성적 순위에 의해 순경으로 임용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는 역대 최다인 68,973명이 지원했으며, 일반공채의 경우 남경-47,666여경-12,269명이 도전장을 던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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