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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1차, 필기 합격선 ‘지난 시험보다 올랐다’
  2018-06-21| 조회수 14442

순경 1차, 필기 합격선 ‘지난 시험보다 올랐다’

작년 2차 시험 대비 남경 7.34점, 여경 6.03점 상승

신희진 기자 



 


2018년 경찰공무원 1차 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이 알려졌다.


17개 지자체의 분야별 평균 합격선은 남경-342.68여경-359.31점을 기록했다. 이 외에 전의경경채는 396.18점을 기록했으며, 서울청에서만 선발한 101단은 332.44점의 합격선을 나타냈다.


일반공채의 경우 작년 2차 시험 평균합격선(남경 335.34, 여경 353.28)보다 남경 7.34, 여경 6.03점이 상승했다. 또한, 경쟁률이 높은 여경의 합격선이 남경보다 16.63점 높았다.


지역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남경은 광주가 가장 높은 356.69점의 합격선을 보였고, 충북이 355.64점으로 바로 뒤를 따랐다. 반면, 강원은 가장 낮은 328.09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경기북부가 332.26점의 합격선으로 그 다음으로 낮은 합격선을 나타냈다.


여경은 서울이 가장 높은 367점의 합격선을 보였으며, 충남이 가장 낮은 348.18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지난 2차 시험 합격선과 비교하면, 남경은 울산(3.9점 하락)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의 합격선이 상승했고, 충북이 19.73점으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여경은 광주의 합격선이 지난 시험 대비 28.19점 올라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서울, 부산, 인천, 충북, 전남, 경북은 지난 시험보다 합격선이 낮아졌다. 특히, 경북이 7.16점 하락해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다.


한편, 전의경경채는 전남이 가장 높은 41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고, 전북이 가장 낮은 365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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