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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2주년 맞이
  2017-02-17| 조회수 5941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2주년 맞이

감동스토리 사례발표회 개최!

김복심 기자 




경찰청은 지난 10일 피해자전담경찰관 운영 2주년을 맞이해 범죄피해자 유관단체 및 피해자전담경찰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보호·지원 감동스토리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 발표회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발대한지 2주년을 맞이해 그간의 활동사항 및 2017년 업무계획을 공유하면서 금년 한해 더욱 내실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참고로 피해자전담 경찰관은 현재 총 306명이 배치됐으며, 경찰청에 9, 지방청에 45, 경찰서에 25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한해, “피해자, 두 번 눈물짓지 않게 하겠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받는 피해자가 없도록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정책을 펼친바 있다.


예를 들면, 피해자 신변보호가 필요한 경우 기존에는 주거지 순찰 또는 신변경호 등 인력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이제는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운영, CCTV 설치 등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또한, 법무부에서 실시하던 피해현장 정리 사업을 2016년부터 경찰청으로 이관해 살인 등 강력범죄 발생 시 경찰단계에서 바로 현장정리 여부를 판단하고 청소를 지원해 신속한 피해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사항 중 피해자전담경찰관의 땀과 노력을 느낄 수 있는 5가지 감동사례를 선정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철성 경찰청장은 피해자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심리적·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협력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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